감칠맛과 색감을 동시에 살리는 진간장! 집밥 반찬에 활용하기 좋은 진간장 레시피 5가지를 소개합니다.
깊은 색감과 단짠의 조화, 진간장이 반찬 맛을 바꿔줍니다

진간장은 한식 조림과 볶음 요리에 가장 널리 쓰이는 간장입니다. 짠맛보다는 감칠맛과 색감을 더해주어, 반찬을 먹음직스럽게 만들고 입맛을 돋우는 데 딱이죠. 이 글에서는 진간장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대표 반찬 5가지를 소개합니다. 불고기, 감자조림, 어묵볶음, 꽈리고추볶음, 우엉조림까지 간단하면서도 밥 잘 넘어가는 인기 반찬들로 구성했어요. 👉 진간장이 어떤 간장인지 잘 모르겠다면 '국간장 vs 진간장 차이점' 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

반찬 이름 | 포인트 |
---|---|
불고기 | 단짠 간장양념의 대표 메뉴 |
감자조림 | 윤기 나는 조림의 핵심 간장 |
어묵볶음 | 밥도둑 반찬, 아이도 좋아함 |
꽈리고추볶음 | 칼칼함과 단짠 조화 |
우엉조림 | 식감과 윤기 모두 잡는 진간장 요리 |
1. 소불고기 (2인분)
- 재료: 소불고기용 소고기 200g,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참기름, 후추
- 소고기에 진간장, 설탕, 마늘, 파, 참기름, 후추를 넣고 10분간 재운다.
- 중불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펼쳐 익힌다.
- 양념이 졸아들고 윤기가 돌면 불을 끈다.

2. 감자조림 (2인분)
- 재료: 감자 2개,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 1/2컵, 식용유, 참기름, 통깨
-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깍둑썰기한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노릇하게 굽듯이 볶는다.
- 물, 간장, 설탕을 붓고 졸이며 중간중간 저어준다.
- 윤기가 나면 참기름, 통깨를 뿌려 마무리.

3. 어묵볶음 (2인분)
- 재료: 사각 어묵 3장, 양파 1/4개, 진간장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식용유
-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을 뺀 뒤 채 썬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마늘을 볶다가 어묵을 넣는다.
-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3분간 볶아 간이 배도록 한다.

4. 꽈리고추볶음 (2인분)
- 재료: 꽈리고추 100g, 진간장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마늘 편, 식용유, 참기름
-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고 반쯤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
- 팬에 마늘과 식용유를 두르고 꽈리고추를 볶는다.
-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2~3분간 볶아 윤기를 낸다.
5. 우엉조림 (2인분)
- 재료: 우엉 100g,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 1/2컵, 참기름, 통깨
-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길게 채 썬 후 식초물에 담가둔다.
- 팬에 물, 간장, 설탕을 넣고 우엉을 넣어 끓인다.
- 중불에서 조려가며 졸아들면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Q. 진간장과 국간장은 요리에서 어떻게 다르게 써야 하나요?
진간장은 색과 단맛, 감칠맛이 강조되어 조림, 볶음, 양념장 등에 적합합니다. 반면 국간장은 색이 옅고 짠맛이 강해 국물 요리에 주로 쓰입니다. 둘은 용도가 확연히 달라서 바꿔 쓰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진간장으로 요리할 때 간이 자꾸 달라져요. 팁이 있나요?
진간장은 제품마다 염도나 단맛이 다를 수 있어 처음에는 조금씩 넣고 맛을 보며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올리고당이나 설탕과 함께 쓰는 경우는 간장을 기준으로 짠맛과 단맛을 2:1 정도 비율로 맞추면 밥반찬에 어울리는 단짠 비율이 완성됩니다.
진간장은 한국식 단짠 요리에 핵심적으로 쓰이는 만능 간장입니다. 색을 잘 내고 감칠맛도 강해 조림, 볶음, 불고기 등 다양한 반찬에 활용됩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기본 반찬은 진간장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메뉴로 매일 식탁에 활용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진간장의 맛을 이해하고 조리법에 응용하면, 밥상 위 반찬의 깊이도 함께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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