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시리즈 요약정리 – 초보를 위한 간장 가이드북

진간장, 국간장, 재래간장, 저염간장까지! 간장의 종류와 쓰임을 쉽게 정리한 초보자용 가이드북입니다.

헷갈리는 간장, 표 하나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리를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간장 종류가 왜 이렇게 많지?”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재래간장, 저염간장 등 이름도 다양하고 맛도 제각각이라 언제 어떤 간장을 써야 할지 혼란스럽죠. 이 글에서는 간장 초보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간장의 특징과 용도를 간단한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간장 선택이 쉬워지는 핵심 포인트만 담았습니다.

간장 종류	특징	주로 쓰는 요리
진간장	감칠맛 강하고 색이 진함	조림, 볶음, 양념장
국간장	짠맛 강하고 색은 옅음	국, 찌개, 나물무침
재래간장	전통 메주로 담근 깊은 맛	김치, 나물, 장류 요리
양조간장	콩 발효 후 단일 추출, 깔끔함	샐러드, 무침, 아이 반찬
저염간장	나트륨 낮춘 간장	저염식, 건강식 요리

 

1. 진간장 – 볶음과 조림의 대표 간장

진간장은 대두와 밀을 함께 발효시켜 만든 간장으로 감칠맛이 강하고 색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요리의 색을 진하게 내고 맛을 풍부하게 할 때 좋습니다.

• 사용 예: 불고기 양념, 감자조림, 멸치볶음, 두부조림

→ 진간장의 활용 비율이 궁금하다면 ‘간장 하나로 맛 살리는 비율 공식’ 글을 참고해 보세요 →

2. 국간장 – 국물요리에 빠질 수 없는 선택

국간장은 메주로 만든 전통 간장으로, 짠맛은 강하지만 색이 연해 맑은 국물요리에 적합합니다. 소량으로도 간이 잘 배고 깊은 맛을 내줍니다.

• 사용 예: 미역국, 된장국, 나물무침, 콩나물국

→ 국간장을 사용한 실제 레시피는 ‘국간장을 활용한 국·찌개 레시피 5가지’ 글에서 확인하세요 →

3. 재래간장 – 깊은 맛과 전통의 향

재래간장은 집에서 직접 담근 간장으로, 자연 발효를 통해 깊은 맛과 고유한 향을 지닙니다. 짠맛보다는 구수하고 감칠맛이 특징이며 전통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 사용 예: 나박김치, 나물무침, 재래식 장아찌

→ 재래간장 요리가 궁금하다면 ‘재래간장으로 완성하는 전통 한식 레시피 5선’ 글을 참고해 보세요 →

4. 양조간장 – 깔끔하고 순한 기본 간장

양조간장은 콩을 발효시켜 단일 추출한 방식으로, 잡맛이 적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샐러드나 아이용 반찬, 무침 요리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예: 연두부 간장소스, 계란찜, 샐러드 드레싱

→ 양조간장의 특징과 조리 팁은 ‘양조간장이란? 깔끔한 풍미의 비밀과 활용법’ 글에서 확인하세요 →

5. 저염간장 – 짠맛 줄이고 건강 챙기기

저염간장은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장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나 아이 식단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일반 간장보다 양 조절이 더 중요합니다.

• 사용 예: 저염 감자조림, 연한 계란찜, 무나물 볶음

→ 저염간장의 기능과 섭취 팁은 ‘저염간장, 진짜 건강에 좋을까?’ 글을 참고해 보세요 →

Q. 간장은 하나만 있어도 되나요?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진 않아요. 간장마다 짠맛과 감칠맛, 색감이 다르기 때문에 국물, 조림, 무침 등 요리에 따라 맞는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맛을 내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Q. 간장마다 보관법도 다를까요?

기본적으로 간장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을 추천하며, 재래간장이나 저염간장은 특히 변질에 민감하니 더욱 주의해 주세요.

간장의 세계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몇 가지 특징과 쓰임만 정리해 두면 훨씬 쉬워집니다. 국에는 국간장, 볶음엔 진간장, 무침엔 양조간장처럼 요리 성격에 맞는 간장을 고르면 맛도 색도 훨씬 깔끔하게 살아납니다. 이 가이드북이 간장 초보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