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간장의 나트륨 함량, 식약처 기준으로 안전하게 쓰기

by tminfo1-find-blog 2025. 4. 16.
반응형

간장은 맛을 내는 필수 조미료지만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입니다. 식약처 기준에 맞춰 간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맛있게, 하지만 건강하게! 간장 섭취도 기준이 필요합니다

간장의 나트륨 함량, 식약처 기준으로 안전하게 쓰기

 

간장은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조미료지만,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재료입니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나트륨 1일 섭취량 기준을 참고해 간장을 사용할 때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또 어떤 방법으로 조절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목 내용
간장 1큰술 나트륨 함량 약 1,000~1,200mg (진간장 기준)
식약처 나트륨 1일 권장 섭취량 2,000mg 이하
간장 사용 시 주의점 중복 나트륨 섭취 방지를 위해 음식 전체 간 맞추기 필요
추천 사용량 하루 1~2큰술 이하
저염 간장 사용 시 나트륨 함량 25~40% 낮지만, 과다 사용 주의 필요

1. 간장의 나트륨 함량, 얼마나 될까?

간장은 기본적으로 짠맛을 내는 조미료입니다. 일반적인 진간장의 경우 1큰술(약 15ml) 당 나트륨 함량은 약 1,000mg~1,20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식약처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인 2,000mg의 절반을 넘는 수치입니다. 즉, 국이나 조림 등에 무심코 간장 1~2큰술을 넣으면 하루 권장량을 거의 다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2. 식약처의 나트륨 섭취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1일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예방을 위한 기준으로 조미료, 국물, 가공식품 등을 모두 포함한 총량입니다. 따라서 간장을 쓸 때는 다른 재료와 중복되지 않게 총량을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간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조리 팁

  • 1. 간장을 직접 간 맞추기용으로만 사용하고, 국물에 풀거나 희석해서 활용
  • 2. 짠맛 대신 감칠맛 나는 재료(표고, 다시마, 멸치 등)로 풍미 보완
  • 3. 국물요리는 처음부터 간장을 많이 넣기보다 마지막에 간 보며 소량 사용
  • 4. 저염 간장을 사용하더라도 사용량은 동일하게 조절
  • 5. 간장과 함께 들어가는 다른 염분(소금, 된장, 액젓 등)과의 중복 주의

참고: 식약처 기준으로는 모든 식품을 포함한 총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2,000mg 이하여야 하며, 간장은 조리 시 가장 큰 나트륨 기여 조미료 중 하나이므로 ‘소량 사용 + 풍미 보완’이 핵심입니다.

간장의 양을 줄이면서도 맛을 유지하는 실전 조리법이 궁금하시다면, ‘간장을 줄이고도 맛을 살리는 저염 조리 팁 5가지’ 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

Q. 간장을 하루에 얼마나 써야 안전한가요?

진간장 기준으로 1큰술에는 약 1,000mg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을 고려하면, 하루 1~2큰술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림, 국물, 무침 등 하루 전체 요리를 고려한 총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Q. 저염 간장은 얼마나 나트륨이 적은가요?

시중의 저염 간장은 일반 간장보다 25~40% 정도 나트륨이 낮습니다. 하지만 짠맛은 그대로 유지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량이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염 간장도 일반 간장과 마찬가지로 1~2큰술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장은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필수 조미료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만큼 정확한 양 조절과 다른 조미료와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식약처 기준을 참고해 하루 섭취량을 관리하면서, 간장은 풍미의 요소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식습관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