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은 맛을 내는 필수 조미료지만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입니다. 식약처 기준에 맞춰 간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맛있게, 하지만 건강하게! 간장 섭취도 기준이 필요합니다

간장은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조미료지만,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재료입니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나트륨 1일 섭취량 기준을 참고해 간장을 사용할 때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또 어떤 방법으로 조절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목 | 내용 |
---|---|
간장 1큰술 나트륨 함량 | 약 1,000~1,200mg (진간장 기준) |
식약처 나트륨 1일 권장 섭취량 | 2,000mg 이하 |
간장 사용 시 주의점 | 중복 나트륨 섭취 방지를 위해 음식 전체 간 맞추기 필요 |
추천 사용량 | 하루 1~2큰술 이하 |
저염 간장 사용 시 | 나트륨 함량 25~40% 낮지만, 과다 사용 주의 필요 |
1. 간장의 나트륨 함량, 얼마나 될까?
간장은 기본적으로 짠맛을 내는 조미료입니다. 일반적인 진간장의 경우 1큰술(약 15ml) 당 나트륨 함량은 약 1,000mg~1,20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식약처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인 2,000mg의 절반을 넘는 수치입니다. 즉, 국이나 조림 등에 무심코 간장 1~2큰술을 넣으면 하루 권장량을 거의 다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2. 식약처의 나트륨 섭취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1일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예방을 위한 기준으로 조미료, 국물, 가공식품 등을 모두 포함한 총량입니다. 따라서 간장을 쓸 때는 다른 재료와 중복되지 않게 총량을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간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조리 팁
- 1. 간장을 직접 간 맞추기용으로만 사용하고, 국물에 풀거나 희석해서 활용
- 2. 짠맛 대신 감칠맛 나는 재료(표고, 다시마, 멸치 등)로 풍미 보완
- 3. 국물요리는 처음부터 간장을 많이 넣기보다 마지막에 간 보며 소량 사용
- 4. 저염 간장을 사용하더라도 사용량은 동일하게 조절
- 5. 간장과 함께 들어가는 다른 염분(소금, 된장, 액젓 등)과의 중복 주의

참고: 식약처 기준으로는 모든 식품을 포함한 총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2,000mg 이하여야 하며, 간장은 조리 시 가장 큰 나트륨 기여 조미료 중 하나이므로 ‘소량 사용 + 풍미 보완’이 핵심입니다.
간장의 양을 줄이면서도 맛을 유지하는 실전 조리법이 궁금하시다면, ‘간장을 줄이고도 맛을 살리는 저염 조리 팁 5가지’ 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
Q. 간장을 하루에 얼마나 써야 안전한가요?
진간장 기준으로 1큰술에는 약 1,000mg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을 고려하면, 하루 1~2큰술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림, 국물, 무침 등 하루 전체 요리를 고려한 총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Q. 저염 간장은 얼마나 나트륨이 적은가요?
시중의 저염 간장은 일반 간장보다 25~40% 정도 나트륨이 낮습니다. 하지만 짠맛은 그대로 유지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량이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염 간장도 일반 간장과 마찬가지로 1~2큰술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장은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필수 조미료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만큼 정확한 양 조절과 다른 조미료와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식약처 기준을 참고해 하루 섭취량을 관리하면서, 간장은 풍미의 요소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식습관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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