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이 없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재료는 무엇일까요?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각각에 맞는 대체재와 비율을 정리했습니다.
간장이 없어도 요리는 계속된다 –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체하는 꿀팁

요리 도중 간장이 다 떨어졌을 때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간장은 한국 요리의 기본 조미료지만, 상황에 따라 집에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각각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와 비율을 실제 요리에 적용하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 관련글: ‘간장 종류별 특징과 차이’ 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
간장 종류 | 대체 재료 | 추천 비율 |
---|---|---|
국간장 | 액젓 + 소금 | 액젓 1 : 소금 1/2 |
진간장 | 굴소스 + 물 + 설탕 | 굴소스 1 : 물 1 : 설탕 1/3 |
양조간장 | 액젓 또는 다시다 + 물 | 액젓 1 : 물 1.5 |
1. 국간장 없을 때 – 액젓 + 소금
국간장은 맑고 짠맛이 강한 간장으로, 주로 국물 요리에 사용됩니다. 비슷한 짠맛과 감칠맛을 낼 수 있는 재료로는 액젓이 있습니다. 하지만 액젓은 향이 강하므로 소량의 소금과 섞어 중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 비율: 액젓 1큰술 + 소금 1/2작은술
- 예시 요리: 미역국, 콩나물국, 나물 무침 등
- TIP: 액젓 종류에 따라 향 차이가 있으니 멸치액젓이 가장 무난합니다.

2. 진간장 없을 때 – 굴소스 + 물 + 설탕
진간장은 색이 진하고 감칠맛이 강해 조림, 볶음 요리에 많이 쓰입니다. 굴소스는 이와 유사한 단짠 한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대체재입니다. 굴소스만 쓰면 너무 짜기 때문에 물과 설탕을 섞어 간을 맞추면 좋습니다.
- 기본 비율: 굴소스 1큰술 + 물 1큰술 + 설탕 1작은술
- 예시 요리: 감자조림, 소불고기 양념, 두부조림 등
- TIP: 색과 단맛을 동시에 낼 수 있어 진간장과 유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3. 양조간장 없을 때 – 액젓 또는 다시다 + 물
양조간장은 부드럽고 발효 풍미가 있는 간장입니다. 액젓이나 조미료(다시다)를 물에 희석해 사용하면 비슷한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사용할 경우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기본 비율: 액젓 1큰술 + 물 1.5큰술
예시 요리: 우동국물, 버섯전골, 어묵탕 등
TIP: 다시마 우린 물과 섞어 쓰면 더 깊은 풍미를 줄 수 있습니다.

✔ 간장을 대체할 때는 ‘양 조절’과 ‘재료 간 조화’를 먼저 고려하세요.
✔ 처음에는 원래 넣을 양보다 70~80% 정도로 시작하고, 간을 보면서 조절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Q. 굴소스로 간장을 대체하면 맛이 너무 달거나 짜지 않을까요?
굴소스는 짜고 단맛이 강하므로 반드시 물과 설탕을 함께 섞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비율대로 섞으면 진간장과 유사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특히 조림이나 볶음에 잘 어울립니다.

Q. 액젓으로 간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나요?
액젓은 간장보다 향이 강하고 짠맛이 강합니다. 그대로 대체하기보다는 소량의 소금이나 물과 섞어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국간장 대체에 적합하지만, 볶음요리에는 다소 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간장이 없다고 해서 요리를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 주방에 있는 액젓, 굴소스, 다시다 같은 재료로도 충분히 간장의 풍미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리의 용도’와 ‘적절한 비율’을 지켜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죠. 익숙해질수록 감으로도 대체가 가능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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